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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증상, 혹시 내가?

대사증후군 증상, 혹시 내가?

대사증후군 증상



시간이 지날수록 발병율이 높아지고 있는 대사증후군. 꼭 남의 일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복부비만을 비롯한 고혈당, 고혈압 등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 건강을 위협해요. 건강을 위해서 꼭 알아둬야 하는 대사증후군, 오늘은 그 증상과 관리 및 예방 방법을 중심으로 살펴볼게요!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이란 신진대사와 관련된 여러 질환이 동반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만 인구가 증가하면서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요. 고지혈증이나 지방간, 고혈압과 당뇨병, 지방간과 같은 성인병이 복부 비만과 함께 발생하는 질병을 의미해요.



대사증후군이 위험한 이유


대사증후군을 앓는 사람은 만성콩팥병이나 심뇌혈관질환을 앓을 확률이 보통 사람보다 높아요. 또한 유방암이나 직장암과 같은 각종 암 발생 및 사망률과도 연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사증후군 원인


대사증후군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원인 자체가 하나가 아니라 유전적, 환경적인 요인 등 복합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여러 위험인자들이 연관을 가지면서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


다양한 대사증후군 원인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진 것이 인슐린 저항성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인슐린이 분비되고 있지만 간이나 근육에서 제대로 혈당을 이용하지 못해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고, 당뇨병을 앓을 가능성이 높아져요. 결국 체내에 염분과 수분이 축적되어 고혈압이 생기거나 비만이 될 확률도 높아지게 됩니다.



비만


과체중은 대사증후군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입니다. 정상 체중이라도 대사증후군을 앓을 수 있지만 비만이라면 그 확률이 급격히 올라가요. 때문에 비만 인구가 높은 국가에서는 대사증후군의 유병률 역시 높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되었다면 대사증후군을 앓을 가능성이 일반 사람에 비해 두 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트레스는 뇌의 호르몬 조절에 영향을 미치고, 혈중 코티솔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가져오는데요. 이는 인슐린과 혈당을 높이고 내장지방이 쌓이게 만들어 고혈압 등의 문제를 앓을 가능성을 높입니다


이외에도 유전적 요인이 대사증후군 발병에 영향을 미치거나 운동 부족 등이 발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대사증후군 증상


대사증후군은 다양한 신진대사 관련 질환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명확한 증상을 이야기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몇 가지 건강과 관련된 징후를 보일 수 있고, 이런 대사증후군 증상이 나타난다면 정확한 검사를 통해 현재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것이 필요해요.


대표적인 대사증후군 증상으로는 복부비만과 고혈압, 고혈당과 피로감, 잦은 두통 및 집중력 저하, 관절 통증 등이 있습니다.



대사증후군 자가진단

대사증후군 자가진단


대사증후군을 진단할 때는 중성지방 수치와 HDL 콜레스테롤, 공복 혈당 및 수축기 혈압 등 다양한 요소를 확인해 진단이 이루어집니다. 대사증후군 증상을 겪고 있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지만 몇 가지 대사증후군 자가진단 항목을 통해 위험군에 해당하는지 확인하는 것도 가능해요.



허리 둘레 측정


줄자를 사용해 배꼽 위쪽에서 허리 둘레를 측정합니다. 남성의 경우 허리 둘레가 90cm 이상, 여성의 경우, 허리 둘레가 80cm 이상이라면 대사증후군을 앓을 확률이 높아요.



혈당 측정


일반적으로 당뇨병 환자들이 사용하는 가정용 혈당 측정기를 통해서도 혈당 검사가 가능합니다. 검사 결과, 공복 혈당이 100mg/dL에 해당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아요.



기타 항목


수치 이외에 평소 생활습관을 통해서 대사증후군 위험군에 속하는지 자가진단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래 항목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을수록 대사증후군 증상을 갖고 있거나 혹은 앓을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해요..



  • 흡연을 하고 있다.

  • 주기적으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지 않는다.

  • 물을 잘 마시지 않는다.

  • 몸통에 비해 팔다리가 가는 편에 속한다.

  • 술자리를 주 3회 이상 가지는 편이다.

  •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다.

  • 스트레스를 잘 받는 편에 속한다.


  • 대사증후군 치료법


    대사증후군 치료법 중 대표적인 것은 약물치료입니다. 치료의 목표는 대사증후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당뇨병을 예방하는 것인데요. 복부비만을 개선하고, 체중감량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미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당뇨병을 진단받은 대사증후군 환자의 경우, 각 증상에 따른 위험요인에 대한 약물치료를 진행하면서 식단 관리와 운동 요법을 통한 생활습관의 교정이 필요해요.


    특히 식단의 경우, 단순당의 섭취는 피하고, 지방섭취량은 전체 섭취 칼로리의 25% 이하로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체중감량이 필요한 대사증후군 환자라면 1년을 기간으로 잡았을 대 약 7~10%의 체중감량을 목표로 잡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체중을 낮추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우리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일 수가 있어 도움이 됩니다.



    대사증후군 관리방법

    대사증후군 관리방법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또 관리하기 위한 방법은 생활습관의 개선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주 150분 이상 빠르게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은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근력 운동의 경우 주 2회 이상을 목표로 하여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늘리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해요. 무엇보다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거나 짧은 거리는 걷는 것과 같이 일상생활 속에서의 활동량을 늘리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필요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지속적인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는 것은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한 적절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좋아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요가나 명상, 심호흡 등의 방법을 사용하거나 꾸준히 즐길 수 있는 취미 생활을 만드는 것도 권장됩니다.



    금연 및 절주


    흡연은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흡연자라면 반드시 금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술 역시 남성의 경우 하루 2잔, 여성의 경우 하루 1잔을 넘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가장 좋은 것은 물론 마시지 않는 것입니다.



    대사증후군 식단


    대사증후군으로 인한 증상을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단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저열량, 저지방, 저탄수화물을 중심으로 필요한 에너지의 양보다 하루에 약 500kcal 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는데요. 총 섭취 열량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먹느냐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대사증후군 증상 완화를 위한 식사요법


    먼저 하루 3끼 식사는 거르지 말아야 합니다. 일정한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식사할 수 있도록 하고,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가져야 해요. 기름기가 적은 음식을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고, 음식의 간은 짜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후식이나 음료를 고를 때는 단 것을 피하고, 간식을 먹을 때는 열량이 낮은 것으로 선택해야 해요.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를 즐겨왔다면 지금부터라도 피하고 집에서 직접 조리를 해서 먹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사증후군에 좋은 음식

    대사증후군에 좋은 음


    대사증후군에 좋은 음식을 고를 때는 균형잡힌 영양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대사증후군에 좋은 음식으로는 신선한 채소와 잡곡, 간을 하지 않은 생선과 두부, 견과류와 제철 과일 등이 있어요.



    대사증후군 영양제


    균형잡힌 식단 관리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추가적으로 영양제를 섭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대사증후군 특성상 종합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먼저 칼륨과 마그네슘이 있습니다. 칼륨, 마그네슘은 혈압을 낮추어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D 농도와 대사증후군 발병과 연관성이 높다는 연구도 다수 나온 바 있는데요. 비타민D는 햇빛을 통해 피부에서 합성되지만, 실내활동 비중이 높은 현대사회 특성상 영양제를 통해 결핍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영양소가 장에서 흡수되어 이용되는 대사과정에 관여하는 비타민 B군과 미네랄을 보충하는 것도 대사증후군 환자의 기본적인 영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대사증후군이 피해야 할 음식 4가지


    반대로 대사증후군 환자는 총 4가지의 음식 종류를 피할 것을 권장합니다. 대사증후군은 과음, 과식, 운동부족에 따른 복부비만과 지방간 등 평소 잘못된 식습관에서 기인하여 발병하는 경우가 잦은데요. 그만큼 내 식탁에서 무엇을 ‘덜어낼 것인가’에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고지방 음식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은 고지혈증의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복부에 지방을 축적시키고, 체중을 증가시킵니다. 이런 요소들은 대사증후군을 앓을 확률을 높이거나 대사증후군으로 인한 증상을 심화시킬 수 있어요.



    염장 식품


    김치나 젓갈류, 장아찌류나 건어물, 간고등어와 같은 짠 음식은 혈압을 높여 대사증후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단 음식


    단 음식은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만들고,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대사증후군을 앓을 확률을 높입니다. 또한 체내 염증 반응을 증가시키고 지방을 축적시킬 수 있어요.



    가공식품


    햄이나 통조림, 라면과 같은 가공식품은 첨가물이 많이 포함되어있는 경우가 많고 간이 센 편입니다. 이런 식품은 대사증후군을 앓을 확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에 걸릴 확률도 높일 수 있어요.




    대사증후군 증상과 관련된 질문 4가지



    대사장애란 무엇인가요?


    대사장애는 신체 대사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질환을 말해요. 대사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먹은 음식물을 통해 신체가 에너지를 생성하고, 세포가 물질을 합성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대사장애는 이런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할 수 있어요. 대사장애의 종류로는 당뇨병으로 대표되는 당 대사 장애와 고지혈증, 비만과 같은 지질 대사 장애, 단백질 대사 장애와 미네랄 대사 장애 등이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이란 무엇인가요?


    대사증후군은 신진대사와 관련된 여러 질환이 동반되는 것을 말해요. 앞서 말한 대사장애와 유사한 개념입니다. 비만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유병률 역시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복부 비만입니다. 앞서 살펴본 대사 장애 중 둘 이상이 동시에 나타난다면 대사증후군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신진대사증후군이란 무엇인가요?


    신진대사증후군은 대사증후군을 부르는 또 다른 이름입니다.


    지질대사장애란 무엇인가요?


    지질대사장애는 체내에서 지방 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입니다. 지방이 합성되고 분해되고, 운반되고 저장되는 과정 중 하나 이상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인데요. 고지혈증이나 저지혈증, 지방간이 대표적인 지질대사장애에 속합니다.